와이프는 나보다 한살 많은 연상이다. 직장 다니면서 거래처 여직원이었는데 괜찮다 싶어 그냥 꼬셔서 결혼까지 하게 되었고
처음부터 속궁합은 굉장히 잘 맞는 편이었다. 그녀의 나이는 서른 그렇게 미인은 아니지만 얼굴은 사람을 참 편하게 해주는
그런 인상이다. 우리들은 섹스할때 좀 더 새로운 걸 찾게되고 가끔씩 그녀는 여성 상위체위를 하면서 나에게 옛 경험담을
들려달라곤 한다.
허리를 움직이면서 내가 옛 섹스 경험담을 들려주면 그녀는 그 이야기속 여자주인공으로 혼자 상상하며 연신 흥분거리면서
오르가즘을 아주 많이 느끼곤 했다. 어느날 여느때처럼 새벽에 우리는 섹스에 취해 한꺼 달아오르고 있을때 와이프가 내게
물었다.
"내 친구중에 혹시... 섹스 하고싶은 애 있어?............................................"
이미 와이프는 거실로 나가버렸다. 와이프가 가리킨 츄리닝을 입으면서 벌써부터 아까 본 소영씨 둔덕 때문에 슬슬 신호가
오는게 느껴졌다. ‘벌써부터... 이러면 안되는데.....’ 속으로 생각하고 거실로 나왔다. 소주 한병이 이미 비워져 있엇고 이제는
어디서 사왔는지 윈저 17년산 양주가 꺼내져 있었다.
그녀가 자리를 약간 오른쪽으로 옮기면서 내 자리를 마련해주었다. 삼겹살은 참 맛있다. 지금껏 먹어본 그 어떤 음식중에 난
삼겹살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누군가가 소고기를 사준다고 해도 난 삼겹살을 먹는다. 삼겹살을 먹으면서 이리 짠 저리 짠을
하며 양주가 어느새 절반 이상이 비워져있었다. 와이프는 술이 쎈편인데 그날따라 말끝이 점점 꼬여갔다. 와이프의 버릇은
술을 마시면 더위를 못참아 가끔 옷을 벗는다.
소영씨도 끼가 있는 여자인지라 술이 무지 쎘다. 그리고 두 여자다 양반 다리로 앉아서 마시는데 짧은 치마를 입은 와이프는
흰색 팬티가 눈에 들어오고 소영씨 둔덕이 또 눈에 들어온다. 두 여자의 팬티와 둔덕을 보니 슬슬 커지기 시작하는거 같아서
손을 아래로 갖다대면서 와이프한테 들키지 않으려고 애를 썼다. 그런 나를 보며 와이프는 계속 웃기만 한다.
“너... 신랑이 그렇게 좋니?... 왜... 신랑보면서 계속 웃기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