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욕심 많은 시아버지 -하편

소라바다 163 04.24 15:33
“ 은경아… 새아가… 일어나야지. 아가야… “

 

테이블 위에 엎드린 채 완전히 만취의 상태로 잠들어버린 은경은 아무리 깨워도 일어날 기색이 없었다.

나의 가슴이 순간 벅차오르는 뜨거운 감정을 느꼈고, 얼굴은 안도의 미소가 지어졌다. 이 얼마나 고대하던 순간이었던가…

 

오늘 일을 준비하면서 보낸 한 달이 전혀 고생스럽다거나 귀찮지는 않았지만, 막상 이런 상황까지 만들어지자 기대 이상의 벅찬 감동이 밀려왔다.

 

완전히 취해버린 은경은 이제 몇 시간 동안은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순수한 자신의 것이었다.

내가 어떤 짓을 하든 그건 나의 의도대로 가능할 것이고, 나의 행동을 제지할 수 있는 그 누구도 이곳에는 없었다.

 

그 언제부터였던가.. 나의 며느리에 대한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던 순간이…

 

1년 6개월 전, 처음으로 아들놈이 결혼을 하고 싶다며 여자를 집으로 데려왔을 때..

내 아들놈이 벌써 그렇게 성장하여 이젠 새로운 가정을 꾸리려고 한다는 것에 대해 대견스럽게 생각했다.

그리고 아들놈이 데려온 심은경이라고 소개한 여자 또한 기품있고 아름다운 용모를 지닌 데다가,

행동과 말 하나하나에 교육이 잘 된 참한 신붓감이라는 생각이 들어 두말도 하지 않고 승낙해버렸다.

 

처음엔 정말 순수하게 좋은 며느리를 맞아들인다는 생각에 너무나도 기뻤고, 집안의 경사에 모든 식구들이 즐거워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며느리가 될 은경에 대한 나의 마음이 조금씩 흔들린다는 걸 느끼기 시작했다.

결혼식을 올리기 얼마 전 확실해진 나의 마음을 주체할 길이 없을 만큼 혼란스러웠다.

 

 

심은경의 살 내음…

 

며느리가 되기 전 우리 집에 자주 들러 신부수업을 받기 시작했을 무렵부터, 은경이 내 앞을 지날 때면 그녀의 살냄새가 내 코를 자극했다.

50이 넘은 마누라에게서는 절대 느낄 수 없고, 20대의 다른 회사 처녀들로부터도 느껴보지 못했던 살 내음이었다.

 

꼭 정말 갓 태어난 아기의 살 내음이라고 해야 할까..

아무튼 기분 좋은 향기가 나는 꽃의 내음을 맡는 것처럼 그녀의 살냄새가 느껴질 때면 절로 내 심장박동이 급격히 빨라지곤 했었다.

 

그리고는 반세기를 넘게 살아온 나에게 30년 만의 새로운 사랑이 시작되었다. 며느리가 될 여자를 향한 짝사랑이었다.

 

아들놈과 은경의 결혼식이 있던 날,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곱게 차려입은 은경의 모습을 보고 다시 한번 나의 짝사랑에 대한 아픔을 느꼈고,

아들놈을 볼 때마다 질투가 일어 올랐다. 결혼식을 마치게 되면 나의 짝사랑이 온전히 아들의 여자가 되는 순간이었다.

 

할 수만 있다면 신부대기실에 앉아있는 은경의 손을 잡고 이 예식장을 함께 탈출하고 싶었다. 그리고 그것은 아무도 동의해주지 않을 나만의 상상이었다.

 

결혼 후, 우리 집에 들어와 신접살림을 차린 은경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모든 호의를 베풀었다.

그리고 그 호의를 제발 알아주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도 함께 전달했다.

노골적이지 않게. 은근히 며느리를 사랑하고 있다고.. 알아달라고 숨죽여 외치면서 며느리에게 모든 호의를 전했다.

 

그러나 은경은 나의 간절한 마음은 절대 알아차리지 못하는 상태였었고, 오히려 경쟁상대만 늘어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해버렸다.

 

나의 둘째 아들놈.. 경민이.. 어느 순간부터인가.. 자기 형수에게 나 못지않은 호의를 베풀고, 형수 옆에 붙어서 온갖 아양을 다 떨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집안에 여자라고는 엄마와 늙은 가정부 한 명이 전부였던 환경에서 젊은 형수가 들어오자 분위기가 달라져 그랬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내, 둘째 아들놈의 눈빛을 보면서 느꼈다. 그건 나와 같은 눈빛이었다. 경민이 놈도 지 형수를 욕망의 대상으로 삼고 있음이 분명했다.

영민이야 자기 와이프니까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둘째 놈까지 내가 사랑하는 여자에 대한 욕심을 품는 것은 용서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아들의 분가 요구가 있었을 때 처음에는 안된다며 반대했지만, 생각할수록 둘째 놈으로부터 때어놓는 것이 오히려 좋을 듯하여 분가를 허락하였다. 그리고 며느리에 대한 욕망을 다른 방법으로 표출하기 위한 작전을 세우기 시작했다.

 

그렇게 작전을 세우고 실행하기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서울 하늘에서 한참은 떨어진 인천의 해안가에서 우리는 온전히 둘만의 공간을 만들고 둘만이 허락된 시간을 보낼 순간이 왔다

 

“ 웨이터~ “

 

나의 부름에 한편에서 대기하고 있던 웨이터가 득달같이 달려왔다.

 

“ 필요하신 것 있으십니까.“

 

“ 같이 온 여성분이 술이 많이 취한 것 같아 나가려고 하니까, 앞에 차 대기시키고 이걸로 계산해와요.

아~ 그리고 고려호텔에 방 하나 예약 좀 해두고.“

 

“ 예. 알겠습니다. “

 

웨이터는 내가 건넨 신용카드를 가지고 카운터로 향해 간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서 며느리가 누워있는 의자 쪽으로 옮겨 며느리의 한쪽 팔을 나의 목뒤로 감아 잡고,

나의 한 손으로 며느리의 허리 쪽을 잡아서 자리에서 일으켰다.

 

만취 상태에서 힘을 완전히 뺀 상태의 며느리는 그 호리호리한 몸매에도 불구하고 꽤 무거운 상태였다.

겨우 들어서 자리에서 일으켰을 때.. 허리를 잡고 있던 나의 손이 조금씩 위로 올라가 며느리의 한쪽 가슴 아랫부분에 위치했다.

유방을 감싸고 있을 브래지어의 느낌이 풍만한 가슴 느낌과 함께 손에 전달이 되었다.

 

당장이라도 그대로 다시 자리에 내려놓은 채 입고 있는 옷을 모두 벗기고

그 속에 간직하고 있을 곱고 부드러운 살결을 음미하고 싶은 충동이 강하게 일었다.

더 흥분한 느낌이 들기 전에 서둘러 엘리베이터를 타고 차가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뒷좌석에 며느리를 눕혀놓고 문을 닫았다.

차 앞에는 웨이터가 계산서와 카드를 가지고 대기하고 있었다.

 

“ 총 280만 원 계산 완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고려호텔 1201호 예약 완료되었습니다. 좋은 시간 되십시오. “

 

“ 그래.. 고마워.. 수고하고 이건 팁. “

 

웨이터에게 10만 원짜리 수표를 건네고는 운전석에 올라 차를 몰았다.

그리고 고려호텔에 도착하여 다시 며느리를 데리고 1201호실로 들어가 엎고 있던 며느리를 침대 한가운데 바르게 눕혔다.

 

요즘에도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었지만, 정신을 잃은 여자 한 명을 여기까지 데려오는 일이 쉽지는 않았다.

너무 힘이 들어 거센 숨이 빠르게 토해졌다. 아마도 꾸준한 운동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데려오는 것도 불가능했을 일일 것 같았다.

 

침대 옆 소파에 앉아 잠시 숨을 돌리면서 침대에 누워있는 은경을 보았다.

 

정장 치마 아래로 곱게 나란히 뻗어있는 다리의 각선미가 아름다웠다.

스타킹을 신은 다리는 조명을 받아 반짝반짝 빛이 나고 있었고, 아래에 모아진 두 발은 앙증맞았다.

그리고 다시 몸을 거슬러 올라가 두 눈을 감고 조용히 숨을 내쉬며 잠든 얼굴은 희고 투명하며, 잡티 하나 보이지 않는 깨끗한 얼굴이었다.

물론 얼굴도 너무나 이뻐 보였다. 특히 며느리의 잠든 모습을 처음 보았던 나는 두 눈을 감은 얼굴이 평소보다 훨씬 이쁘다고 여겨졌다.

 

십여 전년 한 번의 외도가 있었다. 우리 회사에 물품을 공급하는 거래처의 여사장이었다.

나이는 30대 초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사업을 물려받아 젊은 나이에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고 끌려서

나도 모르게 그녀와 밀회를 즐기는 사이가 되고 말았다.

그녀를 사랑하지는 않았지만, 그녀의 육체는 많이 사랑했던 것 같다.

그때 한 8개월 정도의 몰래 한 밀회가 내 마누라에게 걸리게 되고, 한바탕 큰 소동이 있었던 뒤 그동안은 금욕을 하며 가정에 충실히 살아왔다.

 

10여 년 만에 보는 젊은 여자의 육체는 나의 이성을 점점 마비시키며, 오직 한가지 생각 속으로 끌어들이기에 충분했다.

나의 입으로 그녀의 입을 느끼고, 나의 가슴으로 그녀의 유방을 느끼고, 나의 빳빳이 솟아오른 물건으로 그녀의 몸속을 느끼고 싶다는 생각.

나는 다시 한번 며느리의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일부러 크게 소리치며 며느리를 불러보았다.

 

“ 새아가!!! 새애기야!!! 은경아!!! “

 

전혀 미동이 없었다. 이 순간 옆에서 폭발 소리가 들려와도 잠에서 깨지 않을 것 같은 모습이었다.

 

자리에서 일어나 천천히 나의 옷을 벗었다.

 

입고 있던 정장 슈트를 벗고, 넥타이를 풀고, 와이셔츠를 급하게 벗어버리고, 벨트를 풀러 바지를 내렸다.

그리고 속옷까지 모두 벗어버렸다. 마지막으로, 양말까지 모두 탈의하여 아담이 되었다.

 

일어선 채 며느리를 다시 보았다. 앉아 있으면서 보았던 모습보다 더욱 요염한 자태를 가지고 있었다.

정신을 놓고 감상하고 있는 나의 속이 불타오르고 있었다. 그리고 나의 물건은 위풍당당하게 고개를 들고 있었다.

 

한 발짝씩 천천히 움직여 침대 위로 올라 며느리의 곁으로 다가갔다. 가까이 갈수록 내가 좋아하는 그 살 내음이 느껴졌다.

코를 가까이 대고 얼굴부터 냄새를 맡아 내려갔다.

얼굴에서는 와인 냄새가 향기 좋게 피어오르고 있었지만.. 블라우스와 턱 사이의 드러난 목덜미 부근에서는 특유의 살 내음이 잘 올라오고 있었다.

다른 곳은 옷을 걸치고 있어 냄새를 맡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다시 몸을 일으켜 손을 투피스 정장 상의가 잘 여미어진 단추에 가져다 댔다.

 

한 개, 두 개, 세 개. 단추를 풀고 어깨부터 옷을 벗겨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블라우스 단추도 모두 풀고 양손으로 옷깃을 나눠 잡아 양옆으로 벌렸다.

 

숨겨진 곳에 더욱 깨끗하게 푹 파여 들어간 쇄골이 보였다.

그리고 적당히 솟아오른 가슴골이 보이고, 군살 없이 매끄러운 뱃살과 조그맣게 구멍이 나 있는 앙증맞은 배꼽도 보였다.

그리고 펼쳐진 옷 사이로 숨겨져 있던 살 내음이 한껏 올라오고 있었다.

 

나의 심장은 터질 듯이 뛰기 시작했고, 두 눈은 충혈된 듯 아파져 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매력적인 여체의 모습이었다.

블라우스를 모두 벗겨내고, 나의 손은 치마로 향했다. 치마의 옆 단추를 풀고, 단추 밑에 자리해있는 지퍼를 내렸다.

그리고 치마 밑단을 잡아 아래로 살며시 끌어내렸다.

 

팬티스타킹의 끝이 보이고 점점 아래로 꽃무늬 수가 놓인 팬티가 보이기 시작했다.

점점 아래로 내려가면서 두 다리 나눠지기 시작하는 골짜기가 보였고,

너무나 곱게 뻗어있는 두 다리가 허벅지부터 천천히 드러나 종아리까지 길게 늘어져서 보였다.

 

치마를 벗겨내고 마찬가지로 팬티스타킹도 벗겨 내렸다. 이제는 며느리의 몸에 브래지어와 팬티만이 남아 있었다.

 

며느리의 허리 양쪽으로 두 무릎을 꿇고 브래지어를 벗겨내기 위해 손을 옮기면서 며느리의 얼굴을 보았을 때 갑자기… 큰 아들놈의 얼굴이 떠올랐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혼란이 찾아왔다. 막상 며느리의 나체를 보게 되자 죄의식이 한편에서 생겨나고 있는 것 같았다.

 

( 내가.. 지금 무슨 짓이야… 이런.. 이런… 영민이 놈의 아내를… 내가 지금 아들놈의 여자를 데리고.. 미친 거 아니야.. 정말. )

 

급작스러운 뇌의 반응에 머리가 아팠다. 무엇이든 빨리 결단을 내려야 머리가 아프고 심장이 멎을 듯한 복잡한 마음이 정리될 것 같았다.

 

( 그래… 내가 사랑하는 여자잖아… 우리는 사랑하는 사이잖아.

그래. 사랑하는 사람들끼리는 서로를 품어도 죄가 아니야… 우리도 사랑하니까.. 그러니까… 내 품에 안아도.. 상관없어.)

 

나는 완전히 미쳐가고 있었다. 분명 혼자만의 짝사랑이라고 생각하고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이 순간 서로 사랑이 되어버렸다. 내 마음대로…

 

생각이 정리되자 순식간에 브래지어와 팬티까지 벗겨 버렸다. 완전한 나신..

에덴의 동산이 되어버린 호텔 객실에서 우리는 아담과 이브가 되었다.

둘만이 존재하는 세계, 아무것도 걸치지 않아도 자유로운 태초의 두 남녀가 우리였다.

 

며느리의 옆으로 나란히 누워 상체만을 들어 올려 나의 얼굴을 며느리의 얼굴로 향하여 한 손으로 며느리의 얼굴 윤곽을 쓸어보았다.

뺨에서 턱으로 이어지는 피부가 고왔다. 그대로 손가락으로 며느리의 입술을 쓸어보다가 나의 입으로 며느리의 입을 덮었다.

그리고 며느리의 입을 벌리게 만들고 나의 혀를 입 속으로 집어넣어 며느리의 입 속을 느꼈다. 또한 나의 입술로 며느리의 입술도 느꼈다.

 

질리지 않을 만큼의 긴 키스..

 

그리고 몸을 옮겨 며느리의 다리 사이로 향해 두 손으로 며느리의 다리를 잡아 양쪽으로 구부리면서 벌렸다.

며느리가 소중하게 간직한 곳. 분명 영민이 놈 이외에는 아무도 보지 못했을 것 같은

그 비밀스러운 며느리의 음부가 풍성한 수풀 사이로 대음순을 살짝 벌린 채 꿈틀대고 있었다.

 

잡고 있던 두 발목을 놓고 종아리부터 허벅지를 쓸며 가운데로 점차 손을 옮겨 살짝 벌어진 대음순을 양쪽으로 나눠 잡고 옆으로 벌렸다.

안에 자리한 소음순과 음핵… 그리고 오줌 구멍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대음순이 가리고 있던 안쪽 살은 선 분홍빛을 띄며 살짝 머금은 물기에 빛나고 있었다.

여자의 음부는 건드릴수록 어두운색으로 변한다.

그런 의미로 봐서 며느리의 음부는 분명 가장 신선한 상태의 막 만들어놓은 물건과도 같았다.

 

그 신선한 음부를 향해 나는 입을 가져다 대었다. 소음순에 입이 닿는 순간 약간은 시큼한 맛이 느껴졌다.

그리고 역시 신선한 보지 내음이 내 코에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와이프의 음부에서는 썪은 오징어 냄새가 풍겨 입을 가져다 댄 적이 별로 없었다.

그런데. 이런 보지 내음이라면 코를 박고 온종일 있어도 괜찮을 것 같았다.

 

생각 이상의 음부 느낌이 좋아, 격렬하고도 게걸스럽게 보지 살을 빨아댔다.

온 정신을 집중하여 며느리의 소음순과 질구를 빨아대자. 애액이 조금씩 흘러나왔고,

한 방울도 흘리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며 며느리의 질 속에서 쏟아지는 애액을 모두 받아 마셨다.

 

나의 음부 공략이 잠에 취한 며느리에게 불편한 느낌이 들었는지. 며느리가 몸을 뒤척이기 시작했다.

나는 며느리의 두 허벅지를 감아쥐고는 움직이지 못하게 힘을 주며 다시 음부를 공략했고,

내 물건이 너무 팽창해 견디다 못해 아파져 올 때쯤 음부에서 입을 때고 다시 며느리의 얼굴로 향해 입에 키스를 퍼부었다.

 

그리고 며느리의 얼굴부터 목덜미를 거쳐, 좁고 앙증맞은 어깨선과 겨드랑이 안쪽의 옆구리살을 지나 허리까지 양손으로 훑어내리고 나서..

다시 며느리의 다리 사이에 자리를 잡고 며느리의 다리를 벌리고 나서 나의 물건을 잡아 최종 목적지를 향해 가져갔다.

그리고 한 손으로 대음순을 벌리고 가운데 소음순이 덮고 있는 그곳… 질 속으로 내 물건을 서서히 밀어 넣었다.

 

“ 으..으…윽… 아… 며늘아… 아.. 은경아.. “

 

호텔 침대 위에 두 남녀의 몸이 하나가 되었다. 세상 그 누구도 알아서는 안 될 비밀스러운 결합.

 

내 물건은 온전히 며느리의 몸속으로 사라졌고, 물건은 벌써부터 사정할 듯이 용두질을 치고 있었다.

잠시 그렇게 며느리의 몸속에 물건을 담근 채.. 그대로 두 손으로 며느리의 가슴을 주무르면서 입으로 유두를 빨아댔다.

 

잠시의 휴식과 같은 가슴 애무를 끝내고 며느리의 상체를 끌어안은 채 그대로 허리를 들어 올려 귀두 부분만 살짝 담아지게 하고는

물건을 밖으로 빼내 다시 천천히 질 속으로 밀어 넣었다.

나의 물건을 꽉 물고 있던 질벽이 경련을 일으키면서 다시 들어가는 나의 물건을 조물조물 씹어대는 느낌이 좋았다.

 

며느리의 두 무릎을 잡고 박혀있는 나의 물건을 서서히 속도를 올려가며 질 속으로 박아대기 시작했다.

박아댈수록 며느리의 질벽 느낌은 달콤했고,

나의 물건은 따뜻한 질 속 느낌과 질벽의 수축에 의해 간지러움이 전달되어 왔다.

 

박아대는 속도가 빨라지자 나도 힘을 더 주기 위해 잡고 있던 무릎을 놓고 침대에 손을 잡고,

안정된 자세에서 더욱 힘차게 질 속으로 찔러넣었다.

 

은경 또한 외부인에 의해 자신의 몸속에 물건이 침입 되고 있다는 걸 무의식적으로 느끼고 있는지 살짝 벌어진 입에서 얕은 신음 소리가 들렸고..

좌우로 고개를 살며시 휘저으며 압박감에 대해 저항을 하고 있었다.

 

“ 헉.. 헉.. 헉.. 은경아… 은경아… 며늘아.. “

 

한동안 박아대던 나의 물건이 이젠 더 버티지 못하겠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었다. 두 손으로 며느리의 허리를 잡았다.

그리고 박아대고 있는 내 물건이 더욱 깊숙히 삽입될 수 있도록 허리를 내 몸쪽으로 끌어당겼다.

그렇게 나의 물건은 은경의 몸속으로 조금이라도 더 전진하기 위해 몸부림을 쳤고,

순간 나의 귀두가 질벽을 지나 무언가 뻥 뚫린 공간으로 들어가는 것을 느끼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몸속으로 나의 씨앗들을 토해냈다.

 

“ 어헉… 헉… 헉…. 헉… 아…. “

 

“ 아~~~아~~~~악~~~~~ “

 

내가 사정을 하는 순간 동시에 은경의 머리가 뒤로 젖혀지며 탄성을 내지르는 것을 보았다.

깊게 침투한 나의 물건이 며느리의 몸속에 씨앗을 뿌릴 때 스스로 씨앗을 받기 위한 반응을 한 것이다.

며느리의 큰 신음소리에 잠에서 깨어난 줄로만 알았다. 그러나 그 이후 또다시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한 번의 사정. 이것으로 나와 며느리는 새로운 관계가 되었다. 더 이상 며느리와 나는 가족이 아니었다.

은경과 내가 결혼을 하지 않은 이상 은경은 이제 나의 애인이었다.

 

며느리의 몸 위에 나의 몸을 포개고 사정 후의 여운을 느꼈다. 급격한 신체운동 후 달아오른 나의 몸을 며느리의 몸이 식혀주고 있었다.

너무나도 시원한 느낌이었다.

 

잠시 후, 나는 침대에서 일어서 욕실로 들어갔다. 아직 은경은 잠에 취한 채 깨지 않고 있었다.

 

겨우 한 번만 은경을 품어주는 것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여인에게 할 행동이 아니다.

앞으로 두 번이고 세 번이고 끊임없이 사랑하는 사람을 몸을 나의 몸으로 사랑해 줄 생각이었다.

 

천천히.. 나의 몸을 씻고 다시 며느리에게 다가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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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고통스럽다. 그런데..

나의 뇌로 고통보다 더 참기 힘든 자극이 밀려온다. 일전에는 이렇게 뇌를 자극하는 격렬한 꿈을 꿔본 적이 없었다.

 

꿈은 어느새 남편과 나의 격렬한 정사 장면으로 바뀐다. 남편은 평소와 다르게 오늘은 너무 힘에 넘치는 모습이었다.

남편의 물건도 평소보다 훨씬 크게 발달해 있었고, 기교 또한 이전과는 달랐다. 꼭 어디선가 교육을 받고 나타난 사람처럼..

 

남편의 격렬한 행동이 나의 몸을 달구었고, 남편이 클라이맥스에 다다르자 나 또한 이전에 느끼지 못한 강한 오르가즘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리고 남편이 사정을 할 때 나는 한 번도 질러본 적이 없는 강한 탄성을 질렀다.

 

잠시 후, 몇 번의 꿈이 바뀌고… 나는 번쩍 눈을 떴다.

 

눈을 뜨고 보이는 것은 하얀 조명을 내리쬐고 있는 형광등 불빛과 천장 벽 뿐이었다.

눈을 뜨고 몇 분 동안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았다.

서서히 정신이 들 때쯤 자신이 누워있는 곳이 낯설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 한 번도 와 본 적이 없는 곳이었다.

그리고 나의 몸이 허전하다는 걸 알고는 상체를 급히 일으켰다.

 

낯선 방안… 침대 위에 나 자신이 알몸인 상태로 누워있었던 것이었다.

 

( 이게… 어떻게.. 된 거야… 여긴…. )

 

불안한 마음에 떨고 있을 때.. 한쪽에서 물소리가 들렀다. 방의 한쪽에 통유리로 되어있는 문이 있었고, 불 켜진 그곳에서 물소리가 새어 나왔다.

나 이외에 다른 사람이 이 공간에 존재하고 있다는걸 알게 되자 서둘러 아래에 흩어져 있던 이불을 잡아 자신의 몸을 덮었다.

 

( 분명… 잠들기 전에… 아버님과…. 설마.. 아버님이… )

 

나의 아랫도리에서 느껴지는 저림과 꿈속의 상황..

그리고 나의 가슴 쪽에 남아있는 침의 흔적. 분명히 잠든 틈을 이용해 남자가 나의 몸을 범한 것이 분명했다.

 

더욱더 불안해지는 마음. 기왕 이렇게 된 상황에 전혀 본 적이 없는 낯선 남자라면 오히려 마음이 놓일 것 같았다.

그러나 만에 하나라도 시아버지가 나의 몸을 범했다면 이야기는 틀리게 된다.

있어서는 안 될 사회적으로 금기하고 있는 행위가 벌어졌을 수도 있었다.

 

( 안돼… 설마.. 아닐 거야… 그럴리가… 없어.. )

 

입술을 꽉 깨물고. 극악의 상황만이 아니기만을 바랄 뿐이었다.

 

샤워실의 물소리가 사라지고 문 근처에서 한 사람의 인영이 움직이는 것이 보였다.

욕실 속에 남자가 나오기 전에 옷을 입어야 했다.

나는 침대 근처에 떨어진 옷가지들을 집어. 팬티를 골라내 다리에 걸쳤다.

순간 욕실 안쪽 손잡이에 손이 올려지는 것이 보이자. 나는 팬티만을 겨우 끌어 올리고 침대에 이불을 뒤집어쓰고 누웠다.

자신이 먼저 누군지 눈으로 확인하고 싶지 않았다.

 

이불을 뒤집어쓴 상태에서 남자가 침대 근처로 다가오는 소리가 느껴졌다. 그리고 잠시동안 아무런 인기척이 없었다.

 

“ 잠에서 깬 것이냐? “

 

처음으로 들려온 목소리.. 그리고 절망적으로 무너지는 내 마음.. 정말 아니기를 바랐던 시아버지의 목소리가 분명했다.

나는 아무런 대답도.. 행동도 할 수 없었다. 그냥 그대로 얼어붙은 채 가만히 있을 뿐..

 

“ 두려운 것이냐… 너에게는 내가 미안하게 됐다. 그러나. 우리는 이제 연인이 되었다..

내가 이 최돌석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여자와 하나가 되었다. 내 남은 인생은 너와 함께할 것이다. “

 

말도 되지 않은 소리가 들렸고.. 시아버지의 한 손이 내 얼굴을 뒤집어쓰고 있는 이불자락을 집는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는 아래로 이불을 내리려고 했다.

 

“ 내리지 마세요!! “

 

“ 깬 것이 확실하구나.. 이불을 내리거라. 너의 모습이 보고 싶다. “

 

“ 아버님… 제발.. 그냥.. 이대로.. 나가주세요.. 전… “

 

“ 그럴 수 없다. 이미. 우린 한 몸이 되었다. 그리고 나는 오늘 너를 위해 내 남은 모든 정력을 쏟아 너와 하나가 될 생각이다"

 

“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세요!!! “

 

“ 얼굴을 보고 이야기 하자꾸나.. “

 

시아버지는 더욱 힘을 주어 이불을 끌어 내렸다. 나는 시아버지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손으로 겨우 잡고 있던 이불이 끌려 내려가는 것을 당하고만 있었다.

이불은 나의 가슴을 드러내고 배꼽 부분까지 흘러내렸다.

 

내 눈에 시아버지의 알몸이 각인되자 바로 고개를 돌려 버렸다. 그리고 다시 눈을 감았다.

 

“ 며늘아기야. 아니.. 은경아… 이제.. 그래.. 이제 우리는 예전 관계로 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이제부터 우리는 사랑하는 남녀의 관계일뿐, 우리 사이에 다른 벽은 모두 없어졌다. 나를 받아들였으면 좋겠구나.. “

 

“ 흑흑…..흑…. 아버님… 미치신 거에요… 흑흑.. “

 

나는 쏟아지는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다.

시아버지가 서 있는 반대편으로 몸을 돌리고 새우처럼 구부린 채 엎드려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하염없는 눈물을 쏟아내고 있었다.

 

‘ 은경아… 그만 울거라.. “

 

내가 우는 모습에도 아랑곳하지 않는지.. 시아버지는 내 허리에 걸쳐진 이불을 잡고 마저 아래로 끌어내리고 있었다.

 

“ 제발.. 제발… 하지 말아요.. “

 

“ 기왕에.. 우리 이렇게 된 거.. 굳이 그렇게 울 필요 없어.. 그냥 편안하게 사랑을 나누면 돼 “

 

시아버지는 이불을 마져 내리고는 등을 돌리고 있는 나의 엉덩이에 손을 대고 문질러 대고 있었다.

 

“ 그 새 팬티를 다시 입었군.. 다시 벗어야 할 걸..거추장스럽게.. 뭐하러.. “

 

그리고는 다시 두 손으로 나의 팬티를 벗겨 내린다. 나는 한 손으로 팬티 밴드를 잡고 내리지 못하도록 반항을 해보았지만. 헛수고일 뿐이었다.

순식간에 나의 팬티는 다시 내 몸에서 떨어져 나갔다.

 

시아버지의 입이 나의 몸을 더듬더듬 음미하기 시작한다.

시작된 애무는 끝을 모르고 계속되었다. 단 한 부분의 피부도 놓치지 않고 모두 먹어보려는 듯 빨고 또 빨면서

나의 얼굴.. 어깨.. 팔.. 가슴.. 허리..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다리까지 모두 아버님의 입이 스쳐 지나갔다.

오랫동안의 애무에 나 또한 점차 신체에 반응이 느껴져.. 더 이상 참을 수가 없게 돼버렸다.

 

“ 제발.. 아버님.. 그냥… 빨리.. 해주세요.. “

 

“ 해달라니? 너도 이제 나를 허락한 것이냐… 하하하 “

 

“ 그런게.. 아니라.. 빨리하고… 흑.. “

 

말을 하는 도중.. 시아버지의 입이 나의 보지 살을 한 움큼 베어 먹었다.

짜릿한 쾌감이 뇌로 전달되고 신경계를 통해 다시 허리에 전달되어 나의 허리가 급격히 뒤로 젖혀졌다.

 

“ 은경아.. 어때.. 이렇게 해주니까 좋으냐? “

 

“ 아흑….. 흡… 흡.. 그냥… 빨리… 해요.. “

 

“ 그거야. 우리 은경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틀리겠지… “

 

나는 계속 눈을 감고 고개를 돌린 채 시아버지가 뭐라고 하든 어서 이 상황이 끝나기만을 바랐다.

시아버지는 나의 음부에서 입을 때고 혀를 내밀어 내 살을 핥아대면서 점점 위로 올라와 나의 가슴에 입을 가져다 대었다.

나는 챙피한 마음에 두 손으로 나의 가슴을 가려보았지만. 그것 또한 역시 부질없는 짓일 뿐이었다.

손쉽게 나의 두 팔을 제압한 상태에서 오히려 자유로웠던 나의 팔만 묶여버린 꼴이었다.

결국 가렸던 얼굴도 시아버지 앞에 드러났고 내 얼굴은 창피함에 더욱 붉게 타오르고 있었다.

 

( 제발.. 안돼… 아아~~ 제발.. 빨리 끝나버렸으면…. 나 이제 어떡해… )

 

나의 얼굴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던 시아버지가 나의 가슴을 애무하는 상태에서 한 손으로 아랫배를 쓰다듬다가

갑작스럽게 나의 음부 속으로 밀고 들어와 버렸다.

시아버지에게 잡혀있던 팔이 풀리고 시아버지의 손이 나의 음부로 향하자 내 손도 따라 음부로 향해 시아버지의 손목을 잡았다.

 

“ 제발… 그만.. 만지지 말아주세요. 그냥.. 빨리.. 제발.. “

 

“ 아직.. 흥분이 덜 된듯한데. 그래도 괜찮겠어? “

 

“ 괜찮아요.. 빨리.. “

 

“ 그럼….. “

 

시아버지는 나의 다리 사이에 자리를 잡고 나의 허벅지를 벌렸다. 시아버지의 시선은 온통 나의 음부로 향해 있었다.

시아버지가 자신의 물건을 잡고 나의 음부 쪽으로 가져다 데려고 했을 때, 나는 잠깐 떠 있던 눈을 힘껏 감았다. 그리고 두 손으로 얼굴을 포갰다.

 

( 그래.. 조금만.. 조금만.. 참으면.. 돼.. )

 

시아버지의 물건이 자신의 음부에서 음핵에 대고 살짝살짝 찔러대기 시작했고,

나는 아까와는 달리 멀쩡한 정신에 시아버지의 물건을 내 몸속으로 받아들일 순간이 왔다는 느낌에 너무 긴장되어 이빨을 악물었다.

 

시아버지의 물건이 서서히 자신의 몸속으로 전진하기 시작했고, 남편과의 성교에서 느껴지던 크기만큼 들어왔다고 판단되었을 때..

아직도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자신의 질 속을 밀고 들어오는 시아버지의 크기에. 나도 모르게 놀라서 반응을 해버렸다.

 

“ 어흑.. 어…윽…. 아~ 커… “

 

“ 우우욱.. 그래.. 은경아.. 내 물건이 조금 실하긴 하지.. 영민이 것 보다 낫지 않느냐? “

 

“ …………….. “

 

대답이 필요하지 않은 물음.. 난 내 몸속을 침투하고 있는 물건에만 신경을 집중했다.

최대한 참고 또 참아 시아버지의 물건에 반응을 하면 안 된다는 일념뿐이었다.

 

다 들어왔다고 느낀 순간 나는 살며시 눈을 떠 시아버지를 바라보았고, 시아버지가 나와 눈이 마주치자. 나를 보며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순간 시아버지의 허리가 크게 흔들렸다.

 

“ 아~~~~ 악~~~~~ 아흑.. 아흑… “

 

모두 다 들어온 줄만 알았다. 그러나. 아직 한참의 길이가 더 남아있었나 보다.

갑작스러운 시아버지의 허리를 움직여 나머지 밖에 빠져있던 물건을 한 번에 밀어 넣어 버리자. 나는 현기증과 함께. 고통이 밀려왔다.

그리고는 다시 쾌감이 이어졌다.

 

시아버지의 내 질을 파고드는 왕복운동이 시작되고는 거의 실신 지경에 이르렀고, 나의 몸은 뜨겁게 반응하며 거의 미쳐버릴 지경이었다.

 

정상위에서 시작된 시아버지와의 정사는 후배위에서 뒤치기로, 옆으로 뉜 채 가위 치기를 하면서 체위를 바꾸어 나갔고,

20여 분의 여러 가지 자세로 나의 몸속을 파고들던 시아버지가 다시 정상위로 돌아서 나의 몸을 힘껏 안은 상태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스피드로 허리 운동을 시작하자 난 절정의 순간이 왔음을 느꼈다.

 

“ 아흡..아흡..아흡..아흡.. 안..돼… 제..발.. 아흡.. 밖..에.. 다.. 아흡.. 해주세요.. 아흡..

 

“ 우리 사랑의 씨앗을.. 헉헉.. 어떻게 밖에다.. 헉헉.. 그럴 순 없지.. “

 

“ 제발요.. 아흡.. 안돼요.. 제발.. “

 

나의 바람도 소용없이 시아버지는 최후의 순간을 나의 몸속에서 맞이하였다…

절정의 순간 나의 몸속 깊이 물건을 찔러넣고 그대로 동작을 멈춘 시아버지의 물건에서는

폭포수와 같은 정액이 쏟아져 나와 나의 자궁으로 향하고 있음이 느껴졌다…

 

“ 어.. 헉.. 헉.. 헉.. 헉… 너무.. 좋구나.. 헉헉.. “

 

“ 으흡… 으흡… “

 

나 또한 처음 경험해보는 거대한 물건의 느낌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쾌감을 느꼈고, 나의 몸은 아직도 제어되지 않은 채 부르르 떨리고 있었다.

 

한참 후.. 나의 옆에 누워있는 시아버지를 뒤로하고 침대에서 내려가.. 욕실로 향했다. 그리고는 미친 듯 나의 몸을 씻어내렸다.

씻고.. 또 씻고.. 그래서 지워질 흔적이 아니었지만. 지금 할 수 있는 건 내 몸에서 시아버지의 냄새라도 빼내고 싶었다.

샤워를 마친 후 침대 근처에 흩어진 옷가지를 다시 붙잡아 옷을 입으려고 했을 때. 시아버지가 뒤에서 나를 안아왔다.

 

“ 아직.. 끝나지 않았어.. “

 

그렇게… 10시쯤 체크인이 된 1201호실의 체크아웃은 다음 날 아침 9시가 돼서야 끝이 났다.

나는 두 번의 정사 이후 다시 한번 더 시아버지의 강력한 정력에 다시 몸을 내주어야 했고,

세 번의 정사 이후.. 내가 먼저 지쳐 쓰러져 잠이 들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는 내가 시아버지의 팔을 베고 있는 상태에서 마주 보고 서로 꼭 껴안고 떨어지지 않을 듯 팔과 다리가 엉켜 누워있었다.

 

그날 이후, 나는 일주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시아버지의 정액을 받아야 했다.

호텔에서.. 그리고 나의 집.. 남편과 함께 잠들던 그 침대 위에서.. 때론 시아버지 회사의 집무실에서도 나는 알몸이 되어 시아버지에게 내 몸을 맡겨야 했다.

 

시아버지와 관계가 시작된 지…. 3개월 후 나는 임신 판정을 받았다.

임신 10주라고 했으니 당연히 시아버지의 아기가 틀림없었다.

나는 몰래 아기를 지우려고 했으나 산부인과로 향하던 당일.. 시아버지에게 낙태를 하려 한다는 것을 걸리게 되었고,

시아버지의 반대로 아이를 낳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것 나의 마음에 변화가 생겼다.

시아버지의 아이를 임신하고 난 후, 그냥 의무적인 시아버지의 욕심에 대한 보답 차원이었던 둘의 육체관계가

둘이 같이 즐기는 뜨거운 파트너 관계로 바뀐 것이다.

나는 나의 뱃속에 간직하고 있는 아이의 아버지로서 최돌석을 남자로 사랑하게 되어 버렸다.

 

3개월의 출장이라던 남편은 다시 3개월의 파견 연장이 되고 난 후, 6개월 뒤에는 아예 뉴욕지사장으로 임명되어 버렸다.

지사장의 파견 임기는 3년이었다.

 

나는 시아버지의 아이를 임신한 후, 남편에게 어쩔 수 없이 남편이 아기가 생겼다고 거짓말을 했고,

아이을 출산하고 며칠 후 2박 3일 일정으로 남편이 임시 귀국하여 시아버지와 나의 아기를 안고 행복해하던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그게 남편과 나의 마지막 만남이었다.

 

“ 우리 미연이 좀 보자~ 에이고… 귀여워라.. 생긴 게 꼭 우리 은경이랑 쏙 빼닮았구나.. “

 

“ 우훗… 아버님도.. 그렇게 좋으세요? “

 

“ 당연하지. 25년 만에 만든 나의 아기인데.. 게다가 이 돌석이 가장 사랑하는 여자의 아기가 아니냐.. “

 

“ 아버님… 사랑해요.. “

 

“ 그럼… 우리 방에 들어가서 사랑을 나눠볼까… 허허… “

 

“ 몰라요.. 부끄러워… 이잉.. “

 

출산 후에도. 변함없이 시아버지는 나의 몸을 탐했고. 결국 원치 않던 둘째 아기까지 생기게 되어 버렸다.

둘째의 존재는 집안에 거짓으로 둘러댈 핑계가 없었다.

그래서 시아버지마저 낙태하는 것에 대해 동의를 하였고,

낙태하기 전 마지막으로 시아버지와 관계를 가졌을 때,

나와 시아버지의 관계가 둘째 도련님에게 들켜버리고 말았다.

 

결국 도련님에 의해 나는 새로운 성관계를 가지게 되었고, 도련님 때문에 결국 주부 매춘의 길을 가게 되었다.

나의 직업은 ㈜듀엣 소속의 여자 매춘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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